신차도 좋지만 중고차도 연식이 얼마 되지 않거나 주행거리가 짧다면 가격 대비 저렴하면서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잘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저 또한 2016년도에 벤츠 C클래스 차량을 구매하여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첫 중고차 구매여서 좀 더 신경 써서 구매했어야 하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그때 당시에는 이것저것 뭘 해야 하는지 모르기도 했고, 차가 마음에 든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를 제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러분 중 차를 팔거나 다른 중고차를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서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중고차를 판매할 때는 헤이딜러, K카, SK 엔카 등 여러 중고차 판매 어플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판매하실 수 있을 텐데요. 내차를 팔 때 충분히 합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중고차를 구매할 때 어떤 것들을 확인해야 손해보지 않고 중고차를 살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내차 팔 때 노하우
내차를 팔 때는 직접 알고 있는 중고차 딜러에게 연락하여 견적을 받아 볼 수도 있지만, 내차 팔기 어플로 차를 등록하여 판매하는 것이 간편하고 최고가를 받기가 쉬워집니다. 여러 어플 중에서 헤이딜러가 꽤 많은 인지도가 있고, 차를 등록하면 딜러들이 경매하듯이 최고가를 올려서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가장 유용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헤이딜러에 내차를 등록할 때는 차의 세부 감가 내역을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정확히 아는 내용에 한해서 등록하는 것이 좋은데, 이 내용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에 딜러가 방문하여 세세히 확인하면서 감가 내역이 확인되면 차 시세가 뚝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모르는 감가 내역이기에 당황할 수도 있고 차 시세가 점점 떨어지니 기분도 좋지는 않겠죠.
내차 감가 사항
- 휠 흠집
- 돌 튐으로 인한 흠집
- 도색 벗겨짐(스크래치)
- 사고차량 확인(용접 자국)
- 후드, 트렁크 볼트 확인 - 교체 여부 확인
- 타이어 마모 상태
- 기타 판금 여부 등
헤이딜러 등 어플을 이용해서 판매 시에 감가 사항을 꼼꼼히 기재하여 내차를 등록한다면, 내차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딜러들이 경쟁하듯이 경매를 진행하여 최고가를 부르는 딜러에게 손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중고차를 판매할 경우에 알아두면 좋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내차 팔 때 주의 사항
양심 중고차 딜러가 말하는 내차 팔 때 손해보지 않게 해주는 주의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헤이딜러 등 중고차 판매 어플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내차 팔기가 가능해집니다. 여러 딜러들이 경매하듯이 가격을 올려 부르면 최고가에 판매자가 판매하는 경우인데요. 문제는 이를 악용하여 터무니없는 높은 가격을 올려놓아 판매자가 최종 선택하게 만든다는 점인데요. 여기서 최종 선택된 딜러가 어느 지역에서 오는지를 물어보고, 혹시나 통장 계좌 번호를 알려달라고 대뜸 말하면 선뜻 알려주기보다는 직접 대면하고 거래가 성사되면 금전거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내 통장으로 계약금(50만 원 이상)을 입금하고 대면하면서 계약서를 우선 쓰자고 하는 경우에 약관을 제대로 보지 않고 서명하게 만들어 계약 파기 시 계약금의 2배로 설정해 놓는 등 더러운 수작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첫째로, 딜러에게 함부로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 통장에 계약금을 받고 해당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파기 시 계약금의 2배의 위약금을 물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송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2배로 갚아야 한다는 판결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받은 계약금을 다시 돌려주면 됩니다. 악질 딜러가 압박하고, 험상궂게 말해도 들을 필요 없습니다.
두 번째로, 타 지역 딜러로 거리가 먼 지역에 판매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딜러나 알고 있는 딜러에게 판매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유는 최고가로 판매하고 큰 감가 없이 거래가 되었는데, 딜러가 이동하면서 또는 성능 검사를 받으면서 전화상으로 '사장님, 어디가 문제가 있네요.' 이런 식으로 장난질을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거리가 멀어서 다시 내차를 가지러 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전화상으로 감가를 하려는 딜러가 마음에 들지도 않고 감정이 상하게 되죠. 여기서 전화상으로 싸워봐야 판매자만 손해라는 것입니다. 자동차 관련 서류를 딜러가 다 갖고 있는 상태에서 명의 이전을 하지 않으면 판매자 소유의 차량이기에 내차가 대포차가 될 수도 있고, 신호 위반이나 주정차 위반 등으로 과태료가 날아올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악용하는 딜러를 조심해야 합니다.
중고차 구매 시 확인 사항
중고차를 사게 되는 경우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위에서 내차 팔 때 딜러가 확인하는 사항을 구매자도 전문가처럼 확인하면 됩니다. 중고차라고 해도 거금의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기에 충분히 확인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손해보지 않고 차량을 타고 다니겠죠. 그럼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외관 점검
외관을 점검 시에는 아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측면부 하단, 앞범퍼 하단, 뒤 범퍼 하단, 사이드미러 하단 등 깨지거나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살핍니다. 흔히 보이는 부분은 딜러들이 어느 정도 점검하고 보여주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위에서 말한 차량 하단 부분은 눈에 잘 띄지 않기에 파손된 부분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차량의 감가를 요청하거나 수리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차량을 보여 달라고 하면 되겠죠.
2. 타이어 점검
외관에서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스티어링휠(핸들)을 돌려서 앞바퀴 타이어 트레드면을 확인합니다. 타이어 마모 상태가 많이 닳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왼쪽에서 오른쪽까지 트레드를 보면서 편마모는 없는지 살핍니다. 트레드가 많이 닳아서 홈이 얇다면 타이어 교체를 요청하거나 가격 감가를 흥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에 편마모가 있다면 차량 하부 부속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 정비소에 가서 차량 하부 점검을 하여야 하기에 점검비와 수리비가 듭니다. 만약, 따로 점검을 안 하고 타이어만 교체해도 편마모가 또 생기기에 타이어 수명이 평균보다 반으로 줄어듭니다. 연비에도 좋지 않겠죠.
또, 타이어를 확인할 경우에는 생산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측면에 숫자가 적힌 것을 다들 아실 텐데요. 큰 숫자로 타이어 사이즈를 나타내는 것 외에도 작은 숫자로 타원형 안에 네 개의 숫자를 보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3123'이라고 적혀 있다면 뒤에 두 숫자가 연도를, 앞 두 자리가 몇 주차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해석해 보면 23년도에 31주 차에 생산된 제품을 뜻합니다. 대략 23년도 8월쯤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타이어는 연식이 최신 타이어라서 교체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쇼크 업소버(쇼바)
쇼크 업소버를 흔히 쇼바라고 부르죠. 차량의 승차감을 좌우하는 장치입니다. 쇼바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정비소에 가서 리프트에 올려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올리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직접 타이어 위쪽의 차체를 눌러보면 됩니다. 체중의 무게로 힘껏 눌렀을 때, 한 번 꿀렁이다가 제자리를 잡으면 정상입니다. 그런데 힘껏 눌렀을 때 차체가 출렁출렁거린다면 쇼바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4. 엔진룸 점검
요즘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여러 구동방식의 차량이 많은데 여기서는 내연 자동차의 경우에 엔진룸 점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엔진 오일캡 확인- 오일캡을 열고 뒤집어서 보면 신차의 경우, 화이트에서 점점 노란색-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되어 갑니다. 연식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연식이 조금 있다면 갈색까지는 양호합니다. 만약, 검은색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 오일 게이지- 오일 게이지를 빼서 장갑으로 닦은 후 다시 집어넣어서 오일량과 오일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일량은 Full-Low 사이에 위치한다면 정상입니다. 오일색은 갈색을 띠는데, 색깔이 연할수록 오염도가 낮은 것으로 오일을 교체한 지 얼마 안 된 것을 의미합니다. 오일색이 찧은 갈색이라면 교체해야 할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 냉각수- 냉각수 보조탱크가 있고, 앞쪽에 라디에이터 뚜껑이 있습니다. 냉각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어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주행 후 바로 오픈할 경우에 열 압력에 의해서 냉각수가 튈 수 있으니 주의해서 합니다. 차종마다 냉각수 본연의 색이 있는데, 탁함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색이 탁하거나 진한 갈색을 띤다면 교체 주기가 도래했거나 엔진 내부의 부식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외부 벨트- 전륜차의 경우 엔진의 왼쪽에 벨트가 있고, 후륜차의 경우에는 보통 엔진의 앞 쪽에 걸려 있습니다. 벨트를 보는 이유는 벨트 쪽에 누유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누유가 있다면 벨트 쪽을 확인하여 엔진에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벨트의 교체 주기는 아닌지 확인합니다. 벨트에 광택이 없거나 갈라진 경우에는 교체해야 할 시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딜러에게 교체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브레이크액- 브레이크액은 육안으로 보기가 힘듭니다.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여 브레이크액 탱크 반대편에서 손전등으로 투시를 해보면 브레이크 본연의 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색이 탁하거나 검은색이면 교체 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내연 자동차도 배터리가 있어야 차량 시동을 걸 수 있고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단자 부분을 확인해 봅니다. 단자 뚜껑을 오픈하여 깔끔한지 이물질이 발생하진 않았는지를 확인합니다. 불량 배터리의 경우에는 단자 부분에 하얀 가루나 파란 가루 등이 생겨서 충전이 제대로 안 될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 문제가 확인 시에도 당연히 배터리 교체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다른 차량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 본넷 스티커- 본넷을 오픈해 보면 한쪽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스티커는 '배출가스 관련 표지판'이라고 상단에 적혀 있는데, 사고로 본넷을 교체한 경우에 대부분 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스티커 여부로 본넷을 교체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추가로 본넷 내부의 볼트를 확인하면 교체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볼트를 풀었다가 조이면서 볼트 겉면이 벗겨져 있는지 여부로 본넷을 교체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볼트에는 펜더 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5. 사고 여부 점검
도어를 열고 안 쪽의 볼트를 확인해 보면 볼트 겉면이 까여있는지 여부로 교체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도어 안 쪽의 테두리를 보면 가장 바깥쪽에 실리콘이 일정하게 발라져 있습니다. 이 실리콘이 삐뚤삐뚤 발라져 있다면 교체하면서 직접 작업자가 발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자리 도어를 열고 뒤 펜더의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 펜더는 사고차로 보진 않지만, 뒤 펜더는 C필러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교체를 하게 되는 경우에 사고차로 봅니다. 따라서 C필러 쪽의 고무밴드를 잡아당겨서 골격을 확인해 봅니다. 일정한 홈의 스폿이 있다면 정상이지만, 불규칙하게 스폿이 있거나 땜질한 흔적이 있다면 사고차로 분류합니다.
트렁크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렁크를 열면 내부에 볼트들이 겉면이 벗겨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 스폿 자국, 실리콘도 확인합니다. 이렇게 성능 검사표와 비교하며 상이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6. 실내 점검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어봅니다. 시동이 한 번에 시원하게 걸리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한 번에 원활하게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나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 시동을 건 상태에서 실내에 있는 버튼들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에어컨이 작동되는지도 확인하고, 여름에는 히터가 잘 되는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처럼 계절에 상관없이 열선, 통풍시트 등 온갖 기능을 다 확인한다고 마음먹으면 됩니다. 추가로 다이얼도 돌려보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엔진의 상태를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은 동전 하나면 됩니다. 동전을 스티어링 휠 위에 올려서 진동으로 동전이 떨어지는지를 확인합니다. 또, 계기판의 RPM 게이지를 보면, 1천 RPM 이하에서 일정한 수치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이제 엔진 다음으로 미션이 중요합니다. 미션을 확인하기 위해선 주행을 해봐야 합니다. 보통 딜러가 먼저 시운전을 해보라고 권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운전을 해보고 싶다고 요청하여 운행을 해봅니다. 기어 변속 과정에서 꿀렁임은 없는지 충격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침수차 확인 방법
해를 거듭하면서 집중 호우와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침수 지역이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데요. 뉴스에 나오는 침수 차량을 보면서 '저 차 아까워서 어쩌나?'하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장마철이 지나고 중고차를 사는 경우에는 더욱 침수차인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중고차 살 때 주의사항을 확인하지 않았더라도 침수차인지만 제대로 확인하고 구매했다면 큰 손해는 면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침수차 확인 방법을 살펴봅니다.
1. 안전벨트 확인
운전석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그 끝을 확인해 봅니다. 벨트에 이물질이 묻어 나오는지로 침수차량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정보는 대부분 알고 있어서 판매자나 딜러가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뒷자리 도어를 열고 안전벨트 끝에 라벨을 확인해 봅니다. 인증마크 및 제조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자동차 생산연도와 안전벨트 제조연도가 같다면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자동차 생산연도는 운전석 도어를 열면 B필러 아래쪽에 차대번호 및 생산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글로브 박스 확인
조수석에 있는 글로브 박스를 열면 안쪽 양쪽에 키가 있는데 이것을 열고 측면에 있는 키까지 열면 글로브 박스 안 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 쪽에 모래 덩어리, 진흙 등이 있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3. 앞·뒷좌석 바닥 매트 확인
바닥 매트를 자세히 보면 새까만 매트인데 침수차의 경우에는 모래 덩어리 및 진흙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씻어내도 일부 모래 알갱이들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으로 내차 팔기와 중고차 구매 시 확인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4.10.14 - [일상 혜택 정보] - 운전연수 서비스 정부 지원, 장롱면허 탈출
'일상 혜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전연수 서비스 정부 지원, 장롱면허 탈출 (2) | 2024.10.14 |
---|---|
스타벅스 캠페인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별적립 (2) | 2024.06.20 |
병원 약국 신분증 확인 의무화 5.20 시행 (0) | 2024.05.20 |
근적외선 좌욕기 효능 효과 치질 치료 예방 (1) | 2024.03.27 |
기미 없애는법 레이저토닝 효과 부작용 (0) | 202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