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 시 어떤 보장이 중요하고 왜 필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보험 가입 시 절대 놓치면 후회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보장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보험에 가입하실 경우가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 놓치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보장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대다수에게는 3대 진단비가 가장 중요할 겁니다.

3대 진단비

대한민국 사망 순위 1위 암, 2위인 심장 질환, 남성 4위이고 여성 3위인 뇌혈관 질환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3대 진단비라고 합니다. 실비보험만 있어도 치료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데 우리가 3대 진단비를 꼭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살면서 3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만약 본인이 암에 걸렸다고 한다면 암 같은 경우 치료비는 실손보험에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는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암은 1주일이나 2주일 정도로 가볍게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병이죠. 그럼 장기간 치료를 받는 동안 일이나 가사, 본인 생활을 거의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요양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바로 일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고요. 실제로 암 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가 경제적인 부담감이라고 합니다. 치료비는 실손보험에서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고 하지만 본인이 일을 못하는 동안 경제적인 리스크까지는 보장해 주지 않잖아요. 하지만 진단비를 충분히 준비해 두신다면 진단만 받아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들의 생활비라던지 대출금, 차 할부금 등 본인이 일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 생기게 되는 여러 가지 지출에 대해서 웬만큼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3대 질환은 많은 사망자를 내고 중대질환 중 흔히 발생하며 높은 치료비와 긴 치료기간까지 요하는 만큼 진단비를 충분히 준비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 3대 질환 진단비를 어떤 식으로 가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진단비

 

암진단비를 구성할 때에는 일반암 진단비, 유사암 진단비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하시면 모든 암에 대해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암이란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 암을 보장해 줍니다. 전립선암, 자궁암, 유방암, 방광암 이런 생식기암까지 일반암에서 전부 보장이 됩니다. 그리고 유사암 진단비는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이 네 가지를 말하는데 생김새가 암과 비슷해서 유사암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반암 진단비와 유사암 진단비를 같이 구성하시게 되면 초기에 발생하는 암부터 시작해서 2기나 3기, 말기 등 중대한 암까지도 빼놓지 않고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고액암에 대해서도 일반암 진단비에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남성분들은 39% 이상, 여성분들은 33% 이상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심장, 뇌혈관 빼고 암만해도 3명 중 1명꼴로 걸린다니 생각보다 굉장히 높은 수치인데요. 암은 39세 이하 연령대부터 사망원인 1, 2, 3위를 왔다 갔다 하지만 40대부터는 계속해서 사망원인 1위입니다. 60대부터는 심장질환이 사망순위 2위, 60~79세까지는 사망순위 3위가 뇌혈관질환입니다. 그래서 암, 뇌, 심장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는 3대 진단비가 매우 중요한 것이죠.

심장질환 진단비

암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심장에 대한 보장인데요. 심장질환의 보장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로 가입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는 급성심근경색뿐만 아니라 협심증까지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급성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는 것을 의미하고 협심증이란 혈관이 막히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이물질로 좀 좁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협심증 단계에서 혈관이 더 심하게 막힌다면 급성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기존에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가 아니라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만 갖고 계신다면 협심증으로 진단받았을 때 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니 보험금을 아예 받지 못하게 됩니다. 보험을 가입한 지 좀 오래된 분들이라면 보통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밖에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번쯤은 내 보험이 어떤지 점검을 해 보시고 혹시나 급성심근경색 진담비밖에 없다면 범위가 좀 더 넓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로 보완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여기에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심혈관질환 진단비까지 추가해서 부정맥이나 심부전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심혈관질환 진단비까지 들어간다면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는 심실세동이나 부정맥, 빈맥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허혈성 진단비는 기본적으로 준비를 하시되 여유가 되신다면 심혈관질환 진단비까지 구성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뇌 진단비 

뇌에 대한 보장은 뇌혈관질환 진단비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뇌에 대한 진단비는 뇌출혈이나 뇌졸중 진단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뇌출혈 진단비와 뇌졸중 진단비까지 보장해 주지만 이 두 가지에서는 보장해주지 않는 항목을 뇌혈관질환 진단비에서는 보장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뇌혈관질환 진단비에서 보장해 주는 항목을 말씀드리면 대표적으로 뇌동맥류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한 번쯤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뇌동맥류란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고 이 뇌동맥류에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처음 뇌동맥류를 발견했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요. 그런데 이 뇌동맥류를 진단받았을 경우 뇌출혈 진단비와 뇌졸중 진단비까지 밖에 없으신 분들은 보험금이 한 푼도 나오지 않겠죠. 그렇다고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 치료를 안 하고 방치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꼭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비로 준비해주셔야 하는 겁니다. 뇌경색의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이런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도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즉,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심장 관련 진단비는 같이 세트로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GA소속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을 하실 경우 가격적으로도 저렴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지금은 푼돈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20년 납이면 몇 백만 원이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회사를 비교해서 알려줄 때 최소 5개 이상 비교해 달라고 하시고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매 달 회사마다 정책이 바뀌고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최근으로 비교해서 저렴히 좋은 보장을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